2015년 5월 19일 화요일

한)No 16-2. Budapest - Hungary

 폴란드 크라쿠푸에서 슬로바키아는 건너뛰고 바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슬로바키아를 건너뛰는 가장 큰 이유는..!!
 7개월전 도흠이형과 베트남&라오스를 여행할때 만났던 혼자 세계여행을 시작하던 친구를 만나기 위한 것!!

 숙소를 같은 곳으로 결정하고... 7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헝가리로....!! 
 반년전에 한두번 만난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긴장과 흥분때문일까..
 교통수단만 타면 바로 잠이 들던 나였는데 잠들수 없었다.
 "어떻게 변했을까?",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어떤 경험을 했을까?"
 이런 생각들..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

 ◀ 지하철 표를 끊고.. 유럽에서 처음타는 지하철 기념사진. (러시아를 유럽으로 생각하지않는다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정확히는 터미널이 아니라 터미널 앞의 지하철 근처..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숙소는 내가 생각해 놓은 곳으로 가기로 결정을 해 놓은 상태라 Deak Frenc ter라는 지하철 역 근처로 이동을 하기로 하였다.
 지하철에서도 두근두근..!!



 ◀ 드디어 숙소 도착!!! 약 6개월만에 다시 만난 멋진 사람. 
 다시만나서 정말 반가워!!!!!!!!! 그동안 보고싶었어!!
 그녀는 혼자서 세계여행을 하고있었고 라오스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연락을 계속 하였다. 그 사이에 슬로바키아 남자친구도 만들었구나?! 대단해~!!








 맥주를 한캔씩 사서 라오스 이후의 6개월동안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하였다. (보통 여행에서는 12시 이전에는 잠이들었다.)

 블로그 게시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
 밤이 다 되도록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정도의 많은 이야기들.. 
 나의 3개월, 블라디보스톡부터의 12개 도시의 러시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이야기들.. 
 그녀의 9개월의 여행이야기와 보고 느낀점들과 서로의 생각의 공유.. 

 하지만 서로 피곤해서 일단 자기로 하였다. 

 보너스 사진) 아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지하철 역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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