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수요일

한)No 15-4. Riga - Latvia

 라트비아 리가의 세번째 게시물!
 나라는 크지않지만 나에게는 많은 매력이 있는 나라라서...

◀ 이전 게시물에 있는 시청광장을 지나면 리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딕양식의 '검은머리집' (House of blackhead)이 나온다. 검은머리집은 1334년에 건축되었고, 상인조합인 검은머리길드의 회원들이 사용하다가 1713년 건물 구입 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길드의 명칭의 유래는 상인들의 길드인 검은머리 길드의 회원들은 배의 선장들과 젊은 독신자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아프리카 흑인 무어인 '성 모리셔스'를 그들의 수호신으로 삼아서 그렇다고 한다.



 
 검은 머리집이 있는 광장에는 의외로 볼만한 곳이 있는데, 검은 머리집 왼쪽에는 성당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그 성당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같은 신들의 조각이 있었다. (사진은 나중에 생각나면 올려야지..) 그 성당 이외에도 문화센터도 있고..
 
 
 ◀ 구 시가지 돔 광장쪽으로 나오다보면 '성 베드로 교회(St. Peter's church)'가 있으며 성당앞에는 동물조각이 4층으로 쌓여있는데 의미는 모르겠지만 브뢰맨의음악대처럼 느껴졌으며, 사람들이 많은 사진을 찍고 있었고 얼굴쪽을 만지면 행운이 올꺼라 그랬었나 코 주변은 사람들의 손을 타서 누렇게 벗겨져있다.
 
 
 
 
 
 
 
 
 
 
 
 
 
 
 
 
 
 
 
 
 
◀ 조금 더 가서 광장에 도착하면 예쁜 꽃으로 장식되어있는 많은 카페와 펍이 있다. 펍에는 돌과 철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전시와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크고 무거운 조형물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 라트비아 성벽을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 안쪽으로 무기/전쟁 박물관도 있다. 중세시대부터 최근까지의 무기와 전쟁을 설명 및 전시를 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였고! 5층정도 높이의 박물관..내부 사진촬영이 허락되나 사진이 많아서 업로드는 안함!
 
◀ 성벽을 따라서 이런 분위기있는 펍들이 있었다. 혼자인 나는 펍에서 술을 잘 안마시니 패스!

 
▲ 리가의 북쪽에는 Bastion Hill과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도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독립의 상징인 42m 높이의 자유 기념비가 있다. 1918년부터 2년간 라트비아 독립전쟁에서의 숨진 군인을 추모하고 현지인들이 꽃을 가져다 놓고 각종 행사를 하고 있었다. 라트비아의 자유, 독립과 주권의 상징인 자유 기념비..에스토니아 독립기념관과는 다르게 좀 더 화려하고 관광지적분위기였다.
◀ 구 시가지와 자유기념비를 지나 시내쪽으로 나가면 나무들 사이로 돔 형식의 그리스도 출생성당? (Nativity of Christ cathedral) 도 보이고 주변에서 유럽 우주 엑스포를 하고 있어서 구경도 하였다. 우주에 관한 전시와 설명도 있었고, 과학에 관한 전시 및 체험도 같이 하고 있었다.
 
 
비록 구 시가지내의 몇몇 성당 및 거리는 공사하고 있었지만,두번째 발틱국가 라티비아도 너무 좋아!!
 
 
 
 이렇게 라트비아 리가의 구 시가지여행을 끝으로 마지막 발틱 국가/도시인 리투아니아로 또 야간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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