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1일 월요일

한)No 15-3. Warsaw - Poland

 어제는 카우치서핑 친구들이 같이 다녔지만 그녀들이 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혼자 구 시가지 및 신 시가지를 걸어다니기로 하였다.

 대학교를 제외한 어제 갔던 길 그대로 걸어다니기!!

 우선 바르샤바 신 시가지로 향했다.
 천천히 보면서 사진도 찍고, 어제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서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ㅠ_ㅠ


 ◀ 대학교 대신에 다른 공원을 걷기로 결정하고, 공원을 걷는데.. 글을 읽을 수 없어서 뭔지 잘 모르겠지만 공원 중앙에 러시아의 전승기념관 같은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는 건축물과 옆에 군인들이 보였다.


 ◀ 공원을 가로질러 구 시가지로 이동을 하니 구 시가지에 어울리는 마차가 있었다. 관광객과 사람이 좀 있었지만 마차꾼 아저씨의 휴식시간이었는지 마차위에서 신문을 여유있게 읽고 계셨다. 구 시가지의 마차는 상당히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혼자 한참을 걷다가 오르골 소리에 끌려서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르골 음악상자를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약 10종의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상자..정말 사고싶은 음악도 있었다. 러브스토리와 엘리제를 위하여. 하지만 장기간 여행자에게는 이런 기념품은 사치이자 짐..!! 동영상으로 대리만족을 하려고 러브스토리의 손잡이를 찾았지만 망가진 샘플..ㅠ_ㅠ 아쉽지만 해리포터 영화의 여는 음악동영상으로..나중에 다시 폴란드를 돌아온다면 꼭 꼭..오르골을 사야지!!


 ◀ 틀린곳찾기..!! 닮은듯 닮지않은 성당..
 ◀ 폴란드 바르샤바 구 시가지에도 많은 성당들이 있다. 이름도 다 못 기억할 정도로 많은 성당들..

 ◀ 구 시가지를 걷다보니 원소기호와 한 여성의 벽화가 있었다. 알고보니 마냐 스클로도프스카(Manya Sklodowska)의 집! 마냐 스콜로도프스카가 누구냐면..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여성일 뿐만 아니라, 물리와 화학 서로 다른 분야에서 두번이나 수상하고 방사성 원소인 라듐(Radium)과 폴로늄(Polonium)을 발견한 퀴리부인!!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여행을 다녔어야했는데..다니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한심하고 부끄러워지는 여행자.ㅠ_ㅜ 

 ◀ 잠코비 광장의 조형물과 바르샤바 궁전..어제와는 사뭇 다른느낌..!!

 ◀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해질녘이 되어서 구 시가지에서 슬슬 나왔다.

 ◀ 해질녘 잠코비광장의 조형물.

 그리고 다시 카우치서핑 호스트의 집으로 돌아가서 짐을 가지고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러 신 시가지에 나왔다.
 신 시가지의 야경은 그 나름 또 매력이 있었다.

 ◀ 신 시가지의 야경.



















 이 야경을 뒤로하고 폴란드 크라코우라는 곳으로 이동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낮에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사무실에서 표를 구매하였다. 폴스키 버스. 인터넷 예매가 더 저렴하지만 한국 카드는 보안의 문제로 결제가 잘 안되서 손해보며 사무실에서 구매하였지만, 이상한 직원이 이미 떠난 버스표를 나에게 팔았다. 다시 확인을 하였지만 역시나 이상한 시간..버스기사는 거절을 하였지만 나는 정확한 시간에 말을 했고 너희 회사가 실수를 하였다며 영어로 말을 하였다. 그러다 자리가 있으면 태워달라고 이야기를 하자 영어로 이해를 했는지 불쌍해 보였는지 빈자리 앉으라며 태워줬다. 다음부턴 나도 잘 확인해보고 사야지..힘든날이였다.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한)No 15-2. Warsaw - Poland

 트라카이를 다녀와서 빌니우스 구 시가지를 한바퀴 돌고 터미널에서 바로 폴란드 바르샤바(영어가 아님.)로 이동하는 버스를 탔다. 심플익스프레스 기준으로 30유로/6시간정도!! 또 자면서 이동하는 야간버스구나!! ^^

 6시간의 버스 이동 후 새벽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도착!!
미리 연락은 해 놓은 폴란드 카우치서핑 호스트인 친구 이바나에게 연락을 하였는데!! 집을 전철을 타야한다고 한다. 전철역으로 출발~

 전철을 타려고 목적지를 말하고 가격을 지불하려고 유로를 내밀었더니 유로는 안된단다. 응? 뭐지? 폴란드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나?! 아침부터 멍~하게 전철역 주변의 은행을 찾아다녔다. 한참을 걸었더니 보이는 은행. 카드를 넣고 인출을 하였는데..화폐가 달랐다. 폴란드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 화폐를 사용(Złoty - zł)하고 있었다. 그렇게 인출 후 당당하게 전철역을 갔더니 화폐가 너무 큰 돈이라 계산을 할 수 없다고 말을 했다. 진작말해주던가!!!

 다시 전철역에서 나와 근처 상점을 갔으나 상점에서도 계산을 할 수 없다고 했다. 돈이 없어서 표를 못사고, 돈이 너무 많아서 표를 못사고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음; 멀뚱멀뚱 서 있었더니 지나가던 사람이 불쌍하게 생각했는지 표를 하나 사줬다. 4.4 즈워티(złoty - zł).

 ◀ 고마워요!! 친절한 폴란드 아저씨!! 이렇게 표를 구매해주고 목적지 방향의 열차 선로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폴란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우여곡절끝에 카우치서핑 친구 이바나의 집에 도착!! 안녕!!반가워!! 하며 인사를 하였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은 폴란드인이 아니고 폴란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간단히 내 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한국에서 왔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부터 여행을 시작하고 있어..지금 너희가 나의 처음 카우치서핑 호스트야!! 라며 나는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몰랐다며 아직은 어색하다고 말을 했다. 그녀들은 부끄러워 하지 말라며 나에게 말을 하였고 같이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후 이바나는 학기중이라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함께 시내로 나가기로 했다. 오!! 이런것도 있구나 처음하는 카우치서핑에 흥미를 느꼈다.

 ◀ 유럽에서 처음타는 자전거. 폴란드 친구들의 등교방법이자 많은 유럽사람들의 발이 되어주는 자전거. 카우치서핑해주는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시내여행을 하였다.

 ◀ 자전거를 타고 처음으로 간 곳은 바르샤바의 한 대학교. 친구들의 학교라고 한다. 두명의 친구는 오늘은 다행히 수업이 없는 날이라 같이 시내구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자전거를 잠가놓은 후 학교 식당에서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학교 주변을 둘러보았다. 사진은 대학교 벽면..대학의 벽면조차 아름다운 음악으로 꾸며놓은 감수성..

 ◀ 학교 도서관의 옥상..이게 도서관 옥상이야 공중정원이야?! 꽤 높은 언덕 위의 도서관 옥상에는 학생들과 시민을 위해 개방이 되어있으며, 5월이라 아직 쌀쌀해서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봄에는 많은 개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친구들과 천천히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도 구 시가지가 있었다. 대학교와 도서관을 돌아본 후 구 시가지로 들어왔다. 자전거를 타고 구 시가지라..참 좋을꺼 같았지만, 구 시가지의 특성상 울퉁불퉁한 바닥과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자전거로 구 시가지 보기란 참 어려웠다.

 폴란드의 구 시가지는 독일 점령군의 폴란드 국가적 전통을 없애려는 의도로 85% 가량이 파괴되었으나 주민들의 결의와 정부의 지원으로 재건되어있다. 전통과 문화를 이어나가려는 폴란드의 재건의지를 몇몇 국가에서도 받아들여야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 구 시가지에 있는 바르샤바 왕궁..앞에는 잠코비 광장이라는 넓은 광장이 있다. 광장에는 많은 여행자들, 폴란드 가족들이 오고가며 주말을 즐기고 있었다.

 ◀ 바르샤바 사람들을 수호하는 구 시가지내의 인어동상.  한 손에는 칼, 다른 한손에는 방패를 들고 있는 강인한 인어상..
 인어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동상만 찍기에는 참 힘들었다. 












 ◀ 친구들이 종종 가는 분위기 괜찮은 술집에서 폴란드 맥주 중 하나인 Amber를 한병 마시며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종일 몸에 맞지않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니 허리부터 목, 다리가 아프고..갈증도 났는데 참..꿀맛 맥주..^^

 한 두병 마셨을까 친구가 강변쪽으로 가자고 말을 꺼냈다. 그쪽에 동생이 있다며 우리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강변으로 이동하였다.





 도착을 하니!!! 강변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맥주를 마시며 파티를 하고 있었다. 처음보는 파티모습에 사뭇 놀라며, 금방 친해지고 같이 맥주를 조금 더 마시고 카우치서핑 집으로 돌아왔다.



2015년 5월 9일 토요일

한)No 14-4. Vilnius - Lithuania

 트라카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와서..하루 쉬며 다시 빌니우스를 하루 더 돌아보기로 하였다.

 ◀ 오랫만에 커피한잔을 마시며 지도에 길을 표시하였다. 미리 계획을 세워오면 빠르겠지만,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이러면서 한시간정도의 시간을 소비하지만 아침의 여유와 아침을 먹는 현지인의 생활을 보면 이런 한시간정도의 투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빌니우스는 북쪽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유대인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빌니우스의 많은 곳에 크고 작은 성당들이 많으니.. 무교인 나에게 유럽은..여행을 하는 것인지 성당탐방을 하는 것인지 모를정도로 수많은 성당사진들만 남아있다. 종교는 없지만 성당여행을 시작하였다. 우선 빌니우스에서 가장 큰 성당인 빌니우스 대성당으로 이동!!

 ◀ 중앙광장에서 조금 이동을 하면 빌니우스 대성당(Vilnius cathedral)이 나오는데 이 성당은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 속한다고 한다. 1783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각종 검색엔진 참고ㅋ 중앙광장에는 여행자 정보센터가 있어서 필요하면 지도를 얻거나 각종 빌니우스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중앙광장 주변에는 빌니우스 국립극장이 있어서 관심이 있으면 극장에서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특이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보았다. 일단 외부와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과 다를바 없는데..메뉴판이 나오는 순간 특이한 식당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 특이한 식당의 메뉴판..직접 기른 농작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메뉴판이 상당히 특이했다. 리투아니아는 유로를 사용한지 얼마되지않아서 리투아니아의 자국 화폐와 같이 사용하고있었다. 할아버지가 상당히 시크했는데, 주문을 해도 말이 없다. 하지만 여자 관광객이 나타나서 말을 걸고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니 메뉴판과 비슷한 포즈를 만들어 주시는 센스도 보여주셨다.

 ◀ 내가 주문했던 감자 음식. 감자전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한국의 감자전과는 달리 많이 쫀득쪽득했고,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왼쪽의 사우어 크림을 찍어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 그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성 안나 성당. 고딕건축양식으로 완공은 빌니우스 대성당보다 이른 1253년!! 역시 검색엔진 참고!! 이 성당은 나폴레옹이 극찬했던 성 안나 성당이였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손바닥에 얹어 프랑스 파리로 가져가고 싶다고.. 뒤에 버나딘(베르나디네)성당, 옆에는 왜 폴란드 작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폴란드 작가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동상도 있다.

 ◀ 성 안나 성당과 버나딘 성당의 왼편으로 걷다보면 빌니아 강의 다리를 건너면 볼 수 있는 열기구 투어, 리투아니아 독립에 관한 글 및 뭔지 모르는 조각도 있었다.



 짐을 찾으러 숙소에 돌아와서 맡겨놓은 짐을 찾은 후 다음 목적지인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을 준비하였다.

2015년 5월 8일 금요일

한)No 14-3. Trakai - Lithuania

 리투아니아 세번째 이야기..

 리투아니아에는 버스로 약 40분거리에 호수에 둘러쌓인 성이 있다. 그 이름은..트라카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리투아니아의 올드타운을 보고, 트라카이를 하루나 이틀의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 나는!! 아침일찍가서 하루에 전부 보고오기로!!

 ◀ 어제 날씨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지만 오늘은 쾌청!! 다행이야 ㅠ_ㅠ

 ◀ 많은 사람들이 가는 관광지라서 리투아니아 버스터미널에는 트라카이로 출발하는 버스가 자주있다. (4시37분 첫 차 ~ 20시 28분 막차;하루 9대의 버스가 출발한다. 사진참고.) 버스비는 무려!! 1.7유로!! 3000원!!! 좋아!!

 버스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국내 시내버스정도) 여행자로 금새 바글바글 ^^

40분정도를 달려 12시정도에 트라카이 터미널에 도착..버스에서 내려도 트라카이 성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꽤 걸린다. 트라카이 시내를 통과하여 30분정도 걷다보면 맑은 푸른호수와 붉은 성벽이보이기 시작한다.

 
 ◀ 14세기 리투아니아의 수도는 트라카이였으며, 오래전 갈베 호수 주변에서사냥을 즐기던 제디미나스라는 사람이 성을 쌓았다고 한다. 성 내부는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성 내부로 들어갈때는 입장료가 있지만, 나는 내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성 외곽을 돌기로 했다. 같이간 일본인 친구는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트라카이의 붉은 성은 다른 유럽국가의 성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잔잔한 호수에 반영되는 성은 조용하고 연인과 걷기 좋을듯.. 하지만 나는 일본인 친구와 둘이..
 일본인 친구가 내부를 보고 나오더니 후회를 한다. 본인 생각보다 별로였다며, 성 외곽은 어떻냐고 물어보았다. 외부?! 멋있지!! 하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  성을 주변을 걸으며 Mp3를 조용히 틀고 시내에서 산 맥주를 마시는 여행..
 물론 호수 밖 바에서 팔지만..


◀ 호숫가 주변으로는 트라카이의 작은 기념품 가게들이 있다. 어디나 그렇든 각종 수공예품들을 팔고 있지만 장기여행자에게 기념품은 짐!! 눈과 사진으로만 기념을 해야지..

 일본인 친구와 호수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빌니우스로 이동하기위해 터미널로 이동하였다.
하루 여행으로 정말 만족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

2015년 5월 7일 목요일

한)No 14-2. Vilnius - Lithuania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라트비아 리가에 가듯..
라트비아 리가에서 약 15유로에 4시간정도를 달리면 에스토니아 탈린이 나온다.
버스는 4시간마다 한대씩 있어서 이번엔 그냥 짐을 싸들고 터미널로 가서 바로 구매!
(사실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구매하는게 약간 더 저렴하지만, 한국 은행들의 보안카드 결제를 자주 거부당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터미널 사무실에서 구매.)

 발틱 3국의 마지막 3번째 나라, 리투아니아. 역시나 생소하다. ^^;

 야간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리투아니아는 역시 어둡다. 해가 뜰때까지 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시내로 이동하였다.

 해가 어느정도 뜨고 빌니우스 올드타운으로 이동을 하며, 버스에서 생각해놓은 숙소로 바로 이동을 하였다. 빌니우스 올드타운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있으며, 주변에 시청같은 관공서와 성당 등이 있다. 유럽의 어느나라와 마찬가지로 올드타운의 길은 돌바닥으로 되어있으며, 항상 캐리보다 배낭을 메고다니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


 ◀ 내가 탔던 Simple express..
 유럽의 버스 대부분은 화장실은 기본!와이파이와 콘센트도 있다. 물론 유레일이나 유로스타같은건 타본적이 없어서 비교불가.
 ◀ 내가 경험한 발틱국가들은 위험하지 않으나 그냥 이렇게 해가 뜰때까지 터미널에 잠시 기다렸다가 시내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5월의 발틱해 주변국은 제법 쌀쌀해서 긴 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발틱국가의 날씨는 예측하기 힘들다. 에스토니아부터 리투아니아까지..발틱 3국을 여행하는내내 비가 조금씩, 때로는 많이 내리며 여행을 힘들게 만들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했으니 가방안에 우의는 계속 휴대하고 다닐정도였으니..
 
◀ 올드타운에는 식당, 술집 등이 즐비한 것이 모두 비슷하였지만, 다른 발틱국가들과는 다르게 오래된 성당이 보존되지 않고, 대체로 깔끔하였지만 올드타운 외로 나가면 약간은 지저분한(?) 길도 있었다.











◀ 유럽을 다닐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게 만들어논 시티바이크가 아닐까.. 한국에도 도입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할것 같다. 자물쇠로 잠가놓은 자전거도 훔쳐가는데..ㅎㅎ 창피하니까 번역은 하지 말아야지..

◀ 빌니우스 올드타운에서 조금 시내로 나가면 게디미나스 타워가 있는 언덕이 보이며,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 앞의 의자에 잠시 앉아서 쉬는데 누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곤니찌와~" 
 "나 한국사람이에요~"(일본어) 로 대답을 하였더니 깜짝 놀라며 미안하다고 한다.
 또 일본 사람이구나..내 얼굴은 어딜가나 한국인으로 안보는구나..
그러면서 인사를 한 일본인 할아버지에게 길을 물어보았다. "저 언덕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난 앞에서 트레인을 탔어..."하며 친절하게 알려준다. "일본어 공부했어?" "애니매이션 많이봐서 조금 알아요. 아..고마워요!" 하고 나는 걸어올라갔다.

 한 20분정도 언덕을 걸어올라가니 빌니우스 올드타운과 시내가 한눈에!!
 맞은편 언덕에는 세 십자가도 보이며, 세 십자가 언덕에서도 빌니우스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지만..멀다!!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어보았으나 마음에 안들어서 안보여줌!

 ◀ 빌니우스 올드타운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요금을 내고 언덕을 오르는 트레인을 탈수도 있고, 걸어올라갈수도 있다. 입장료는 없다.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사진이 너무 좋다. 내가 그 나라에 정말 있다는 느낌 팍팍! ^^

 언덕을 보고 다시 올드타운으로 돌아가는데..비가 그쳤다. 야호!!
 우의를 벗고 올드타운을 제대로 돌아보기로..!!

 ◀ 빌니우스의 올드타운 광장에는 한식당도 있었다. 한식이 그립기는 했지만 가격이 비쌀것 같아서 패스..한글을 간만에 봐서 그냥 찍어보기 ~ 그래도 맛이 있으니까 식당이름도 "맛"이지 않을까..? Taste..다녀온 분들이 글남겨주겠지..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다시 비가 왔다.
이런 날씨를 예측하기 힘든 나라같으니..ㅠ_ㅠ
 

2015년 5월 6일 수요일

한)No 15-4. Riga - Latvia

 라트비아 리가의 세번째 게시물!
 나라는 크지않지만 나에게는 많은 매력이 있는 나라라서...

◀ 이전 게시물에 있는 시청광장을 지나면 리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딕양식의 '검은머리집' (House of blackhead)이 나온다. 검은머리집은 1334년에 건축되었고, 상인조합인 검은머리길드의 회원들이 사용하다가 1713년 건물 구입 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길드의 명칭의 유래는 상인들의 길드인 검은머리 길드의 회원들은 배의 선장들과 젊은 독신자들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아프리카 흑인 무어인 '성 모리셔스'를 그들의 수호신으로 삼아서 그렇다고 한다.



 
 검은 머리집이 있는 광장에는 의외로 볼만한 곳이 있는데, 검은 머리집 왼쪽에는 성당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그 성당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같은 신들의 조각이 있었다. (사진은 나중에 생각나면 올려야지..) 그 성당 이외에도 문화센터도 있고..
 
 
 ◀ 구 시가지 돔 광장쪽으로 나오다보면 '성 베드로 교회(St. Peter's church)'가 있으며 성당앞에는 동물조각이 4층으로 쌓여있는데 의미는 모르겠지만 브뢰맨의음악대처럼 느껴졌으며, 사람들이 많은 사진을 찍고 있었고 얼굴쪽을 만지면 행운이 올꺼라 그랬었나 코 주변은 사람들의 손을 타서 누렇게 벗겨져있다.
 
 
 
 
 
 
 
 
 
 
 
 
 
 
 
 
 
 
 
 
 
◀ 조금 더 가서 광장에 도착하면 예쁜 꽃으로 장식되어있는 많은 카페와 펍이 있다. 펍에는 돌과 철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전시와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크고 무거운 조형물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 라트비아 성벽을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 안쪽으로 무기/전쟁 박물관도 있다. 중세시대부터 최근까지의 무기와 전쟁을 설명 및 전시를 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였고! 5층정도 높이의 박물관..내부 사진촬영이 허락되나 사진이 많아서 업로드는 안함!
 
◀ 성벽을 따라서 이런 분위기있는 펍들이 있었다. 혼자인 나는 펍에서 술을 잘 안마시니 패스!

 
▲ 리가의 북쪽에는 Bastion Hill과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도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독립의 상징인 42m 높이의 자유 기념비가 있다. 1918년부터 2년간 라트비아 독립전쟁에서의 숨진 군인을 추모하고 현지인들이 꽃을 가져다 놓고 각종 행사를 하고 있었다. 라트비아의 자유, 독립과 주권의 상징인 자유 기념비..에스토니아 독립기념관과는 다르게 좀 더 화려하고 관광지적분위기였다.
◀ 구 시가지와 자유기념비를 지나 시내쪽으로 나가면 나무들 사이로 돔 형식의 그리스도 출생성당? (Nativity of Christ cathedral) 도 보이고 주변에서 유럽 우주 엑스포를 하고 있어서 구경도 하였다. 우주에 관한 전시와 설명도 있었고, 과학에 관한 전시 및 체험도 같이 하고 있었다.
 
 
비록 구 시가지내의 몇몇 성당 및 거리는 공사하고 있었지만,두번째 발틱국가 라티비아도 너무 좋아!!
 
 
 
 이렇게 라트비아 리가의 구 시가지여행을 끝으로 마지막 발틱 국가/도시인 리투아니아로 또 야간이동을!!